학고재는 2025년 1월 8일(화)부터 2월 15일(토)까지 학고재
상설전을 개최한다. 백남준의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 대형 설치 작품를 비롯하여, 한국 기하추상의 선구자 이준의 1970년대 소품, 동아시아 여성주의 미술의 대모 윤석남의
드로잉 연작, 파독 간호사 출신으로 독일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현숙과 민중미술의 대표
작가로 제주의 아름다움을 담는 강요배의 회화가 출품된다. 이와 함께 젊은 회화가 박광수와
강준영의 신작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