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고재는 2019년 7월 26일(금)부터 9월 8일(일)까지 소속 작가 단체전 《프리뷰 PREVIEW》를 연다. 학고재의 다음 세대 풍경을 내다보고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마련한 전시다. 뚜렷한 개성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젊은 작가 위주로 전시를 구성했다. 김현식(b. 1965, 경상남도 산청), 박광수(b. 1984, 강원도 철원), 이우성(b. 1983, 서울), 장재민(b. 1984, 경상남도 진해), 톰 안홀트(b. 1987, 영국 바스), 팀 아이텔(b.1971, 독일 레온베르크) 등 6인의 작품을 학고재 신관에서 선보인다.
대표적인 학고재 작가 중 김현식, 이우성, 팀 아이텔의 작품을 선별했다. 지난 2년 이내 학고재 개인전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들이다. 차세대 유망주인 톰 안홀트, 박광수, 장재민의 작품을 함께 선보여 전시 구성이 다채롭다. 톰 안홀트는 지난 5월 학고재청담에서 아시아 첫 개인전을 열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박광수는 오는 12월 학고재 신관에서의 개인전을 준비 중이며, 장재민은 추후 학고재 전시를 예정하고 있다. 한 공간에 조화롭게 어우러진 여섯 작가의 작품세계를 통해 학고재의 내일을 예견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