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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이창수는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에는 검도부 활동을 하며 검도 특기생으로서 입시 준비를 했다. 대입에 한 차례 실패한 후 마음을 달래려 시작한 사진이 평생의 업이 되었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한 후 16년간 뿌리깊은나무, 국민일보, 월간중앙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했다. 2000, 지리산 자락 악양으로 거처를 옮겼다. 인생의 절반을 기자로서 열심히 살았다면 나머지 절반의 인생은 자연과 벗하여 살겠다는 생각에서였다. 늘 바라던 녹차 농사를 지으며 사진 작업에 몰두했다. 이창수는 지리산에 살러 간 것이 아니라 죽으러갔다고 말한다. 자연 속에서 삶과 죽음의 이치를 깨닫고 올바르게 죽어가는 삶을 살겠다는 신념이다. 낯선 환경에서 자신을 새로이 바라보는 일을 통해 인생의 정수를 발견하고자 하는 태도는 이창수의 작업 방식과도 맞닿는 지점이 있다.

2008, 2009년에 각각 학고재와 성곡미술관에서 지리산을 주제로 개인전을 선보였다. 2011년에는 700여 일에 걸쳐 히말라야 설산을 촬영했다. 2014, 예술의전당에서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이창수ㆍ영원한 찰나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중의 큰 관심에 힘입어 이듬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같은 전시를 재차 선보이기도 했다. 『내가 지리산』(도서출판 학고재, 2009), 『지리산에 사는 즐거움』(터치아트, 2008)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현재 국립순천대학교 사진예술학과 외래교수로 재직하며 인터넷 신문 데일리안에 지리산을 주제로 한 글과 사진을 매주 기고한다. 한미사진미술관 등의 기관에서 다수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Biography

1960 서울 출생

1985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졸업
1985~1988 뿌리깊은나무 사진기자
1988~1989 국민일보 사진기자
1995~2000 월간중앙 사진기자
현 국립순천대학교 사진예술학과 외래교수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거주 및 작업

개인전

2018 이 그 빛, 학고재, 서울
2015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이창수ㆍ영원한 찰나”,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2014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이창수ㆍ영원한 찰나”,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서울;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진주
2009 이창수 <숨을 듣다>, 성곡미술관, 서울
2008 움직이는 산, 지리(智異), 학고재, 서울

저서 

『지리산에 사는 즐거움』, 터치아트(2008)
『내가 못 본 지리산』, 도서출판 학고재(2009)
공저, 『시인과 스님, 삶을 말하다』, 메디치 미디어(2009)  
공저, 『소울 플레이스』 도서출판강(2012)

소장
한미사진미술관 (가현문화재단)
Artworks
이 그 빛 BWL_6-1, 6-2 (별이 내앞에)

2016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100 x 150 cm x2

이 그 빛 BL_12 (어둠을 뚫고 나온 빛)

2017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80 x 120 cm

이 그 빛 YL_4 (파도가 춤을 추네)

2015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150 x 100 cm

이 그 빛 BWL_3-1~4 (모양으로 흔적을 남기네)

2017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80 x 120 cm x4

이 그 빛 BL_4 (구름 지나는 앞 산에)

2016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80 x 120 cm

이 그 빛 BL_2 (물은 흐르고 빛은 날으네)

2016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100 x 150 cm

이 그 빛 YL_1 (빛줄기로 밝히니)

2016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100 x 150 cm

이 그 빛 BWL_1 (쉼 없는 시간)

2015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100 x 150 cm

이 그 빛 BL_1-1, 1-2 (노니는 이 그 빛)

2016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110 x 180 cm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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