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서울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조소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조형예술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였다. 2004년 독일 하노버 시립미술관 상을 수상하였고 그 후로 2년 동안 하노버 시립미술관에서 지원작가로 활동하였다.

 그는 현실과 비현실이라는 테마 속에서 사진, 비디오,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비현실의 현실화라는 실체적인 의미보다 진정한 의미의 "탈개념화“에 작업의 목적을 두고 있다.

 총 9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출품하였으며, 현재 중앙대학교 조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