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리스트 전환

 

이안 다벤포트

 

이안 다벤포트는 영국 켄트에서 태어나 1988년 런던의 골드스미스 대학을 졸업했다. 골드스미스 대학을 졸업한 해, 그는 데미안 허스트가 기획한 ‘FREEZE’ 에 참여했다. 이 전시는 젊은 영국 작가들이 차후에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이안 다벤포트 역시 국제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다벤포트의 작업은 기울어진 MDF 혹은 알루미늄판 표면에 주사기를 이용해 페인트를 흘러내리고 퍼지게 하는 과정 속에서 만들어진다. 그는 작업 배경에 가정용 광택 페인트를 사용하는데 이것은 관객들이 알루미늄판에 반사되는 효과를 얻는다. 이는 작가가 치밀하게 의도한 것으로, 관람객들은 물질을 걷어낸 작가의 색안에서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배경 위에는 라인 페인팅기법으로 페인트가 서서히 퍼지고 쏟아지는 제작 과정을 통해 질서와 자유로움 사이의 긴장을 보여준다.


작가는 1990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고, 1991년 현대미술상 터너상 후보에 오르는 등 영국 현대미술계의 대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런던 테이트모던, 영국문화협회, 프랑스 현대미술기금, 취리히 벨트쿤스트 미술관, 텍사스 달라스 미술관을 비롯한 유수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2008년에는 학고재에서 아시아 첫 개인전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