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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용

 

이진용은 어린 시절 사전 읽는 것을 좋아했다. 나이에 비해 알고 있는 지식이 많았고 주변에서 걸어 다니는 사전이라고 할 만큼 박학다식했다. 이런 어린 시절의 지식들이 작가로서 활동하는 자양을 제공했다. 아크릴, 유화, 나무 조각, 돌 조각, 에폭시, 꼴라주등 다방면의 작업을 했다. 관심이 가는 소재나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걸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재료나 기법을 연구해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제작과 파기를 반복하고 그 과정에서 시도했던 여러 경험들이 현재의 작가를 만들어 냈다. 요즈음은 다방면의 관심을 하나의 작품에 녹이는 과정에 들어갔다. 그 결과물을 이번 전시에서 Type 시리즈 (활자 시리즈)와 Continuum 시리즈 (오브제 시리즈)로 보여준다. 

1961년에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동아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했다. 로타리 갤러리(1984)에서 첫 전시를 열었으며, 상하이 학고재(2015)에서 개인전을 가진 뒤, 부산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단체전을 가졌다. 아모리 쇼, 아트 퀠른, 시카고 아트페어, 베이징 아트페어등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석했다. 한림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아주대학병원, 호암미술관, 부산일보 등에 작품이 소장됐다. 야외조각대전 우수상(1991), 동아 미술대전 특선(1990), 세종 미술대상 대상(1984)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