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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엔리밍

 

티엔리밍은 중국 현대 최고의 활력 있는 수묵화 대가이다. 지난 1980년대 중반에 중국 예술계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한 계열에 영향을 끼친 중요한 작품들을 창작했다. 티엔리밍이 1988년 당시 권위 있는 신문인화전에 참가했는데, 이 시점을 기점으로 중국에는 신 문인이라는 개념이 탄생하게 되었다. “신 문인은 과거 정치적 성격을 띤 사실주의 수묵화를 종결하고, 요즈음 대세를 이루고 있는 신수묵의 선구라고 할 수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중앙미술학원의 교수직을 맡았던 그는 줄곧 수묵 인물화의 형식언어에 대한 연구에 매진해왔으며고사(高士), ‘시골 처녀도시를 주제로 한 창작물 시리즈를 멈추지 않고 발표했다. 이로써 그는 자신이 단순히 자아를 복제하는 것에 그치는유희(遊戱)화가가 아닌 진정한창작형화가임을 증명해냈다. 그림 속에 존재하는 공기, , 햇빛은 주제 인물과 상호 작용을 이룬다. 특히, 그의 빛과 그림자에 대한 묘사는 그의 실험적 정신과 시도가 당시의 시대상을 대변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티엔리밍은 안후이성 허베이시 출신으로 1971년 군에 입대하여 사병, 문화 간사(幹事), 전문 창작원을 담당하였다. 1982년 중앙미술학원에서 연수하였고 1984년 학교에 남아 중앙미술학원 중국화과에서 교편을 잡았다. 1989년 중앙미술학원 중국화과 루첸[卢沉]교수의 석사 연구생으로 입학하였고 1991년 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작가는 중국화과 부학과장(1995-2002), 중앙미술학원 중국화과 학과장(2002), 중앙미술학원 중국화학원(中國畵學院)원장(2005-2008), 국가화원(國家畵院) 부원장(2009)직을 거쳐 2010년부터 현재까지 중국예술연구원(中國藝術硏究院) 부원장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중국미술가협회 이사, 중국화예술위원회 부주임, 중국화학회 부회장, 북경미술가협회 부주석, 중국예술연구원 박사지도교수를 담당하고 있으며 국무원 특별 수당을 받고 있다. 2008년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인스티튜트 명예교수로 초빙되었다.